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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6. 16:46 SAP/PP

1. 바렐공정(Barrel)

연마의 한 종류입니다.

강가의 조약돌을 보면 모두 둥글게 깍여서 매끈 하지요.

바렐연마는 이런 원리로 복잡한 금속제품의 전체 표면을 매끈하게 연마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연마석은 일반적인 다이어몬드저석을 사용하지 않고 삼각형, 사각형, 원통형 등의 모양을 가진 석재를 사용합니다.

연마기계는 둥근 형태가 대부분이고 내부에는 고무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작업 순서는

먼저 연마석과 물을 기계에 넣은 후, 제품을 투 입하고

적당량의 세제(기름 때나 녹을 제거하는 용도)와

필요시 연마제(연마 효과를 높이는 용도)를 같이 넣은 후

기계를 가동하면 기계는 놀이공원의 탬버린같이 진동을 합니다.

그러면 연마석은 내부에서 무작위로 뒤섞이게 되고 그 사이에 같이 들어간 제품들의 표면이 연마됩니다.

제품이 작은 것은 연마석도 작고 고와야하고 큰 것은 거친 돌을 사용합니다.

악세서리 같은 것을 도금하기 전에 반드시 거치는 공정입니다.

(Barrel (석유)배럴)

*연마 (Polishing)

연마는 뜻이 광범위하여, 연마숫돌에 의한 연삭(硏削)도 이에 포함하기도 한다.

이 경우, 연마된 면이나 연마 부스러기도 본래의 재질조직이 그대로 남아 있다.

본래의 조직이 그대로 남지 않고, 망그러지는 경우에는 이것을 탁마(琢磨)라고 한다.

유리면의 연마작업은 이에 속한다.

탁마작업용 기계로는 래핑머신·호닝머신 등이 있다.

표면을 문질렀을 때, 연삭도 아니고 탁마도 아닌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연마라고 할 때도 있다.

따라서 연마라고 했을 경우에는 연삭·탁마·연마를 포함해서 말할 때와 좁은 뜻의 연마를 말할 때가 있다.

2개의 면을 비벼 댈 때, 어느 쪽이 먼저 평평해지는가 하는 문제는 비벼 대는 물질의 굳기가 아니고 녹는점이 낮은 쪽이 먼저 평활해진다.

연마할 때에는 2개의 면 사이에 산화철·산화크로뮴·산화알루미늄·탄화규소·산화망가니즈 등의 가루를 물에 섞어 개재(介在)시켜서 연마작업의 능률을 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이 개재물을 연마재라고 한다.

또 전해연마라는 방법도 있는데, 이것은 전기도금과는 반대로 전기분해로 금속 표면을 매끈하게 하는 방법이다.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결과는 연마와 같지만, 그 기구는 전혀 다르다.

posted by 모에샹동